[이미지테스트 페이지 만들기]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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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발이 끝났습니다.
한 일주일 잡았는데 뒤늦게 생각지도 못한 다크모드 지원이나 그림 받는 일정 조율 등 실제로는 열흘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쨌거나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수님들 보기에 todo-list 같은 느낌이겠지만 ^^; 그래도 HTML, CSS,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배운 걸 정말 고스란히 잘 비벼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고 제게는 정말 소중한 프로젝트입니다. ^^
이걸 하고 나서 든 생각.. 이번에는 전처럼 자만하지 말고 바로 다음 프로젝트를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다음 프로젝트로는 자바스크립트까지 다 띤 사람이 한다는 그것!! 투두 리스트를 만들어볼 겁니다.
그리고 스타 찍어둔 Vanilla Web projects 20와 Javascript30Challenge 중에서도 재밌어보이는 걸 결과만 보고 만들어보려 합니다.
자바스크립트는 솔직히 대충대충 해서 DOM 조작법만 알고 for Each나 클로져 등등.. 좀 심화된 부분을 못 다뤄서 그 부분을 다시 보고 연습도 해 보고요.
홈페이지를 보고 흥미로운 부분은 구현해보려고 합니다. 여태까지 본 것 중에 기억나는 건 플립 카드나 롤링 배너, 캐로셀, 일정 부분 스크롤을 내리면 fixed돼서 나오는 탑 버튼, 모달과 팝업 등등이 있네요.
그리고 SaSS를 한 번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다크 모드를 만들면서 색상 정리를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인데 얼마 안 되는 컬러 관리니 괜찮지만 컬러가 많아지거나 효과가 많아지면 관리가 힘들 것 같았습니다. 검색해보니 SaSS라고 CSS 전처리기가 있다고 합니다. 변수를 사용할 수 있고, 코드 중복을 막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SaSS를 하면 편해지는 게 분명 많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