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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4주 영문 아티클

사과먹는사람 2022. 1. 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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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읽은 것

* The Work You Do, the Person You Are

* Shoppers Are Lining Up at Dawn for the ‘Open Run’ on $9,500 Chanel Bags

* SoFi stock soars after clearing final regulatory hurdle to become a bank

* Handwritten manuscript of The Grapes of Wrath to be published for the first time

* Wall Street sell-off deepens, Nasdaq confirms correction

* The time Warren Buffett worked through Christmas day to give his first investors a gift they would never forget


 

1. The Work You Do, the Person You Are

원문

 

미국의 작가 토니 모리슨(1931~2019)이 썼다. 토니 모리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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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모리슨이 학생 때 어떤 부잣집에 가서 집을 청소하는 일을 했다. 집주인의 요구도 까다롭고(피아노를 옮기게 시킨다든가) 힘든 일이지만, 자기가 쓸 돈도 벌고 부모님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게(정확히는 짐짝이 되지 않는 게) 그 일을 하는 자부심이라고 설명.

그래도 학생으로서 그 일을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부친에게 그 얘길 했더니 부친은 4가지 조언을 함.

1. 어떤 일을 하든 잘 해내라. 고용주가 아니라 너 자신을 위해. (Whatever the work is, do it well—not for the boss but for yourself.)

2. 네가 일을 하는 것이다. 일이 널 만드는 게 아니라. (You make the job; it doesn’t make you.)

3. 네 진짜 삶은 가족에 있다. (그 일이 아니라) (Your real life is with us, your family.)

4. 네가 하는 일이 널 정의하지 않는다. 넌 그냥 너일 뿐. (You are not the work you do; you are the person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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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답게 글이 재치 있음. 몰랐거나 잘 쓰는데 평소에 생각나지 않은 표현들 몇 가지를 정리했다.

* Part of my pride in working for Her was earning money I could squander.

ㅡ> 그녀를 위한 일(집 청소)을 하면서 느낀 자부심 중 하나는 내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을 직접 버는 것이었다.

ㅡ> squander은 "낭비하다"라는 뜻의 동사이다. 이 문장 다음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거나 뭔가 재밌는 걸 산다든가 하는 문장이 뒤따랐다.

* I was not like the children in folktales: burdensome mouths to feed, nuisances to be corrected, problems so severe that they were abandoned to the forest.

ㅡ> 난 옛날 얘기에 나오는 그런 애가 아니었다. 부모님이 먹여살려야 하는 군식구, 바로잡아야 할 문제덩어리, 너무 심해서 숲에 버려지는 그런 애가 아니었단 말이다.

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 folktales은 유추할 수 있듯 "동화", "민화" 등의 뜻이다. burdensome은 "부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듯. mouths to feed라니 진짜 직역하면 "식구"다. ㅋㅋ nuisances는 "사고" 등을 일컫는 단어인데 자주 쓰이는 단어인지는 모르겠다. 처음 봤다.

* In those days, the forties, children were not just loved or liked; they were needed. they could run errands.

ㅡ> 40년대에 애들은 단지 사랑받거나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필요한 존재들이었다.

ㅡ> "the forties"를 40년대라고 칭했다. 이처럼 "OO년대"라고 표현할 때는 in the "forties / fifties" 식으로 쓸 수 있다.

ㅡ> 한편 the forties는 40대를 지칭하는 말일 수도 있고, 40~49도 사이의 온도를 나타내는 말일 수도 있다. 맥락 따라 다르게 쓰인다.

ㅡ> My dad's in his fifties. (우리 아버지는 50대셔.)

ㅡ> It's been in the fifties all week. (이번 주 내내 50도 정도 돼.) (화씨겠지..? 섭씨일 리가..?)

ㅡ> Rock and roll first became popular in the fifties. (락앤롤 장르는 50년대에 처음 인기를 얻었다.)

ㅡ> run errands는 심부름하다. 이 표현 자체를 덩어리로 익히는 게 좋겠다.

* Little by little, I got better at cleaning Her house.

ㅡ> 난 점점 더 그녀의 집을 잘 정리할 수 있게 됐다.

ㅡ> Little by little은 은근히 잘 생각이 안 나는 부사다. "점차로, 서서히"라는 뜻을 갖고 있다.

ㅡ> I got better at something -> something을 하는 데 더 나아졌다. 난 그림을 더 잘 그리게 됐다고 하고 싶다면, I got better at drawing picture.

* She began to offer me her clothes, for a price.

ㅡ> 그 여자는 자기 옷을 나에게 주기 시작했는데, 공짜는 아니었다.

ㅡ> 의역이 있는데, for a price는 "대가를 치른다"라는 의미이다. 뭘 주기는 하는데 공짜가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그걸 얻기 위해 대가를 치른다는 의미.

* I let drop a few whines about the job.

ㅡ> 나는 그 일에 대해 징징댔다.

 


 

2. Shoppers Are Lining Up at Dawn for the ‘Open Run’ on $9,500 Chanel Bags

 

블룸버그 리포터가 쓴 글. 블룸버그 아티클은 진짜 좋긴 한데 대부분이 유료이다. (근데 그럴만하다) 이건 무료로 읽을 수 있어서 읽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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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처럼 휴지나 식료품을 사재기하는 게 아니라 새벽에 백화점에서 명품을 사려고 대기하는 한국인들의 기현상(?)을 취재한 아티클이다. 한국은 식료품 공급에 대한 불안이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식품 사재기는 없었지만 오히려 사치재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원인은 해외 락다운과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해외에서 물건을 사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 샤넬은 코로나 기간 동안 4번이나 가격을 올렸지만 그건 수요를 증가시킬 뿐이었다. 베블런 효과의 한 사례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샤넬이 계속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지금 본 이 가격표가 제일 저렴하므로 바로 사야 한다는 인터뷰이의 설명이 뒤따랐다. 샤넬은 한국에 9개의 패션 부티크(매장)만 있지만, 2020년 샤넬 매출을 보면 한국에서만 회사 전체 수입의 8.5%가 나왔다. (ㄷㄷ)

사람들이 단순히 명품을 좋아한다기보다는 되팔렘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있기 때문에 수요가 있다고 한다. 온라인 중고 시장이 잘 돼 있어서(중고나라) 프리미엄 붙여서 돈을 금방 벌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샤넬은 되팔렘을 막기 위해 구매 제한을 두기 시작했는데, 샤넬이 가방 가격을 더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음. 일례로, 2017년엔 324만원이었던 플랩 백이 현재 539만원으로, 66% 상승했다. 그 동안 코스피 지수는 25% 올랐다.

주식 말고 가방으로 재테크를 하는 상황이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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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ppers are lining up at dawn.

ㅡ> 쇼핑객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고 있다.

ㅡ> be lining up은 줄을 선다는 의미이다. 비슷한 표현으로 get in line이 있다.

* steak와 stake는 다르다. stakeholder(이해관계자)의 stake는 말뚝을 의미.

* Buyers are desperate to get their hands on the French brand’s purses in hopes of preempting future price increases.

ㅡ> 구매자들은 이 프랑스 브랜드(샤넬) 가방의 미래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미리 사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ㅡ> in hopes of something은 something을 기대한다는 의미이다.

* so-called는 "일명, 소위"이라는 의미이다.

* high-end goods, luxury goods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품".

* that has stoked even more demand.

ㅡ> 그건 오히려 수요를 더 증가시킬 뿐이었다.

ㅡ> stoke는 불을 때다, 부추기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 second-hand market. 단어에서 뜻을 유추할 수 있듯 벼룩시장, 중고시장을 말한다. 벼룩시장은 flea market이라는 말로 더 많이 쓰는 거 같기도 하다. 중고나라, 당근 등이 이런 second-hand market의 대표격 되는 시장이다.

* In an attempt to ease the overheated demand and crack down on resale,

ㅡ> 과수요와 중고 되팔렘을 막기 위한 시도로,

ㅡ> in an attempt to V는 V하기 위한 시도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 They hate lagging behind others.

ㅡ> 그들은 남들과 비교해 뒤처지기 싫어한다.

ㅡ> lag behind가 뒤처진다는 의미의 표현이다.


3. SoFi stock soars after clearing final regulatory hurdle to become a bank

원문

 

SoFi stock soars after clearing final regulatory hurdle to become a bank

Shares of SoFi rallied on Tuesday following news that the fintech cleared its final regulatory hurdle in becoming a bank.

www.cnbc.com

 

개인적으로 SoFi 주식에 투자 중이다. 투자금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인데 요즘 이놈시키 파랗다... 저번주에 잠깐 올랐기에 왜 그런지 찾아보다가 발견한 기사. 요약하자면 SoFi가 이제 진짜 은행이 됐기 때문에 올랐다는 것이다. (그러나 증시가 하락하면서 곧바로 급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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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i는 대출, 예금계좌, 직불카드 등 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종 상품들을 제공하는 모바일 위주 금융사였는데 이제는 진짜 은행이 됨. 예전에는 FDIC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 인증을 받고 고객 예금을 관리하고 대출 등을 처리하는 은행과의 파트너쉽이 중요했음.

SoFi가 진짜 은행이 되기 위해 캘리포니아 지역은행을 인수했는데 이건 작년에 이뤄졌고 올 2월이면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됨. 중개인(예금보험공사 인증 은행)을 없애서 거래마다 SoFi가 가져가는 돈이 더 많아질 것이며, 전국적인 은행 인증을 받은 게 이자율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이율이 높은 예금 상품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CEO가 설명. 3년 넘게 은행 인증을 받으려고 애썼는데 이제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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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res of the fintech spiked more than 16% in after-hours trading following the announcement.

ㅡ> 핀테크 주식은 이 발표 이후 애프터장에서 16% 이상 급상승했다.

ㅡ> share은 주식 1주 개념으로, shares라고 하면 주가를 말하기도 한다. spike는 어떤 것이 급상승하는 것. 비슷한 표현으로 skyrocket, soar 등이 있음.

* The deal is expected to close in February.

ㅡ> 거래는 2월에 성사될 예정이다.

ㅡ> deal이 close된다는 게 성사된다는 건지 계약 유효 기간이 만료된다는 건지 궁금했는데 성사를 의미한다.

* By cutting out the middleman,

ㅡ> 중개인을 없애면서

ㅡ> middleman은 말그대로 중간에 선 사람, 중개인이다.

* blank check company를 찾아보니 SPAC이 나온다. a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상장해서 주식이 거래되는 회사인데, 다른 회사(비상장기업)를 사서 인수합병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류상의 회사를 blank check company라고 한다. SPAC이 뭔지 더 알고 싶다면 이걸 참고하는 게 좋겠다. (연뮤덕에게는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이지만 그거 아니고)

http://www.klca.or.kr/KLCADownload/eBook/P6803.pdf?Mode=PC


4. Handwritten manuscript of The Grapes of Wrath to be published for the first time

 

<분노의 포도>는 작년에 알바할 때 남는 시간에 틈틈이 읽었던 책인데 정말 좋은 책이라서 나중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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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는 1938년 5월~10월 동안 실제 집필 기간 100일 미만으로 쓰였는데, 이 손글씨 원고본이 처음 출판됐다. 독립 출판사 SP Books가 2021/10/07에 친필본을 출판하기로 되어 있으니 지금은 출판했을 거다. 여긴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피터 팬 친필 원고를 출판한 회사이기도 하다.

NEW STARTS라는 글씨를 필두로 한 이 원고는 끝으로 갈수록 콤마를 빼먹고 글씨는 작아지고 따옴표가 날라가는 등 이런 부분에서 작가 스타인벡의 긴박함을 느낄 수 있다. 역사를 잡아내려는 시도.

<분노의 포도> 친필 원고는 버지니아 대학 아카이브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함.

물론 스타인벡이 글을 썼지만, 아내 캐롤이 편집자로서 지대한 영향을 미침. 주인공인 톰 조드의 가족이 가족이 말할 때 스펠링을 고쳐준다든가 문단을 나눠준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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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handwritten manuscript complete with the swearwords excised from the published novel.

ㅡ> 친필 원고는 원래 출판본에서 잘린 욕이 다 있다.

ㅡ> swearword는 욕설, 무례한 말, 비속어 등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F word가 여기 들어간다. excised from A는 A로부터 잘린, 편집된 이라는 뜻.

* at the time, 그 당시에.

* There are scarcely any crossings-out or rewrites in the manuscript.

ㅡ> 원고에는 다시 쓰거나 취소선을 그은 것이 거의 없다.

ㅡ> 뭔가 잘못 썼을 때 글자 가운데를 지나도록 선을 긋는 것을 crossings-out이라고 표현하는 모양이다.


5. Wall Street sell-off deepens, Nasdaq confirms correction

 

저번 주 아마 많은 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싶다.. 나 포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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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11월 19일 고점에서 10.7% 하락. (지금은 더 떨어졌을 거다)

월가의 주요 지수들이 많이 하락. 테크주들이 많은 나스닥은 실적 발표와 투자자들이 갖는 미국채의 높은 이율에 대한 걱정, 연준의 통화 정책에 따라 조정장에 들어섬.

지수가 장 마감 기준 10% 가까이 혹은 더 많이 떨어질 때 조정장이라고 말한다.

나스닥의 마지막 조정은 2021년 초 2월 12일~3월 8일까지 지수가 10% 넘게 떨어졌을 때. 이번 조정은 코로나 이후 찾아온 4번째 조정장.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를 빡세게 할 것으로 예상되며 테크주와 성장주 하락 조짐. S&P는 올해 들어 5% 떨어짐.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심각한 수준. 지난 40년 동안 이렇게 큰 폭으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 적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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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stors continued to worry about higher U.S. Treasury yields and the Federal Reserve tightening monetary policy.

ㅡ> 투자자들은 미국채의 높은 수익률과 FED의 긴축 통화정책을 계속 염려하고 있다.

ㅡ> treasury yields라고 하면 국채 수익률을 말한다. Treasury bonds는 10-30년 만기의 미국채. 제롬 파월 스피치를 틀면 항상 나오는 monetary policy는 통화정책을 말한다.

* Apple (AAPL.O) shares fell 2.1%.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 fell 339.82 points, or 0.96%, to 35,028.65, the S&P 500 (.SPX) lost 44.35 points, or 0.97%, to 4,532.76 and the Nasdaq Composite (.IXIC) dropped 166.64 points, or 1.15%, to 14,340.26.

ㅡ> 애플 주가는 2.1% 떨어졌다. 다우 지수 역시 339.82 포인트 떨어졌으며, S&P 500 지수도 44.35포인트 하락, 나스닥 지수도 166.64포인트 떨어졌다.

ㅡ> 주가, 지수가 떨어지다라는 표현을 할 때 정말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fell, lost, dropped 등을 쓰고 얼마나 떨어졌는지 쓰면 된다. 주가가 떨어진다는 표현을 할 때는 shares of 종목 혹은 종목 shares를 주어로 하는 것 같다. (shares of AAPL, AAPL shares)

* shares of Procter & Gamble (PG.N) rose 3.4% and Morgan Stanley shares gained 1.8%.

ㅡ> 프록터앤갬블은 3.4% 상승하고, 모건스탠리 주식은 1.8% 올랐다.

ㅡ> 주가, 지수가 오른다는 표현은 rose, gained 등을 쓰면 된다. 용법은 하락 동사와 같음.

* Stocks have gotten off to a rocky start in 2022.

ㅡ> 2022년 주식 시장은 험난한 시작을 했다.

ㅡ> rocky는 바위가 많은, 울퉁불퉁한 등의 뜻이다. rocky start라고 하면 험난한 출발이 된다.

* We just have a lot of apprehension.

ㅡ> 우린 그저 많이 염려될 뿐이다.

ㅡ> apprehension은 염려, 불안을 뜻한다.

ㅡ> We're very apprehensive. 정도로 고쳐 써도 된다. 영어를 말할 때 어려운 건 이런 지점인 듯.. 보통 한국인 입장에서는 apprehensive를 쓰지 "우린 많은 염려를 갖고 있어요" 이러지 않아서.


6. The time Warren Buffett worked through Christmas day to give his first investors a gift they would never forget

 

오마하의 현인이라고도 불리는 워렌 버핏이 1969년 크리스마스에 왜 일을 했는지에 대한 아티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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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11살 때 처음으로 주식을 거래했고, 사람들이 익히 알듯이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해서 돈을 모았다. 버핏은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크리스마스에 일했는데, 크리스마스 아침에 신문배달도 했고 대학에 다닐 때는 JCPenney(백화점)에서 남성복도 팔았다.

1956년에 버핏은 그의 첫 투자 펀드인 버핏 파트너쉽을 운영. 13년 동안 그는 $105,100에서 시작해서 $105,000,000 으로 불렸지만 월가의 미래를 염려한 버핏은 1969년에 운영 중단하기로 결심.

1956년, 26살의 버핏은 벤자민 그레이엄의 투자회사에서 일하다가 오마하로 돌아옴. 돈을 어떻게 굴리면 좋겠냐는 가족들의 말에 자긴 주식 거래하는 일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파트너쉽이라면 기꺼이 하겠다고 얘기했고 그 결과로 버핏 파트너쉽이 생김.

$105,000을 첫 투자자들에게 모았는데 이들은 대부분 가족이었으며, 그는 $100만 냈다. 제 돈 굴리듯 굴리고, 수익과 손실의 일부는 자기 몫이라고 확인시켜 줌. 가족들은 버핏이 가격이 미친듯이 싼 주식을 사서 엄청난 돈을 만드는 걸 보고 신탁금을 다 건네줌.

1962년 투자자들은 7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수익을 잘 내며 굴러가고 있었다.

1966년, 그는 새로운 투자자들과의 거래를 끊었다. 회사는 성공했지만 버핏은 주변의 경제 상황에 염증을 느낌. 버핏은 결국 1969년 크리스마스에 파트너쉽을 해체했다. 12월 26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한 후 그는 투자자들에게 또다른 서한을 보냄. 버핏은 1969년에 파트너쉽을 닫은 후 버크셔 헤서웨이의 의장 자리에 올랐다.

버핏이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은 다음에서 확인 가능. 1969년 크리스마스에 썼다는 서한은 141쪽.

https://www.ivey.uwo.ca/media/2975913/buffett-partnership-letter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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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erican business magnate

ㅡ> 미국의 재계 거물

ㅡ> magnate는 거물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 notably, 특히. 특히라고 하면 especially를 많이 쓰게 마련인데 notably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 The investors handed over their total trust to Buffett.

ㅡ> 투자자들은 버핏에게 그들 신탁금의 전부를 건넸다.

ㅡ> hand over A to B라고 하면 B에게 A를 건네다라는 의미.

* Buffett was weary of the economic climate around him.

ㅡ> 버핏은 그를 둘러싼 경제 상황에 매우 염증을 느꼈다.

ㅡ> be weary of something 하면 something에 매우 염증을 느끼다, 지치다, 싫증내다 등의 표현.

* he planned to liquidate the assets.

ㅡ> 그는 자산을 정리할 계획을 했다.

ㅡ> liquidate는 자산 정리, 청산, 매각 등을 의미하는 금융 용어이다.

* he sent the partners another long letter, going out of his way to answer at length a number of their questions.

ㅡ> 그는 파트너들에게 긴 서한을 보냈는데, 평소 방식에서 벗어나서 많은 질문에 길게 답변했다.

ㅡ> go out of someone's way는 자신의 방식에서 벗어나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그러니까 평소와는 달리, 이런 뜻으로도 의역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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