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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코딩하라
이미 2월은 한 달도 전에 끝났지만, 늦게라도 회고를 올린다. 1년 단위로 회고를 하려니까 뭔가 사건은 많았는데 추적하기 버거운 양이라서 앞으로는 분기마다 1번씩은 회고하려고 한다. 직장: 기술 작년 11월, 3.0.0 버전 메이저 업데이트 이후에 겨울 동안은 규모가 큰 작업을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좀 중요한 작업을 꼽자면… 12월에 ReactorKit, Realm 사내 세미나를 진행했다. 테스트 코드를 아주 일부 도입했다. 세미나로 추진력을 얻어 1월에는 회원가입 마케팅 동의 페이지에 ReactorKit을 최초로 도입했다. ReactorKit은 프로젝트 일부에만 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다. 앱 내 다운로드된 클립 파일이나 캐시 등을 전부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다. 앱 내 샌드박스의 /..

작년 11월 초부터 면접을 보러 다닌 것 같다. 서류를 넣기 시작한 건 10월 말쯤부터였다. 원래 취업을 더 미루려고 생각했는데, 작년 10월 중순쯤 모 기업의 공채에 지원하려고 서류를 공들여 썼던 게 발단이 됐다. 그런데 서류를 다 쓰고 보니 여기만 넣기 아까워서 다른 데도 넣어보자.. 했던 게 날 1달만에 회사원의 길로 인도했다. 첫 회사 입사 지금 회사를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가장 큰 이유는 라이브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실제 고객들이 10만 명 단위로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당시 면접을 봤던 보스가 면접 보실 때 지원자인 나를 정말 성의껏 대해주셨다는 점도 한몫했다. 보스의 인품이 저렇다면 조직 분위기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회사 규모도 나쁘지 않아서 재직 중에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는..

또 1년이 지났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좀 보냈다. 나홀로 피정 느낌이랄까... 그 때 한 해를 정리하면서 나를 깨끗이 비웠던 경험이 좋았는데 올해는 그럴 기회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하다. 이번 달은 유독 정신없는 달이었다. 회사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고, 주말마다 약속이 있어서 하루도 집에 있어본 날이 없다. 크리스마스인 오늘은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서 연말을 정리하고 나를 돌아보기로 했다. 올해는 일기장 없이 한 해를 보냈다. 후회한다. 달력으로 일정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하루하루를 붙잡기가 너무 어렵다. 내년부턴 선물로 받은 다이어리를 쓸 예정이다. 기억나는 것만 갈무리해본다. 올해 한 일 1. 수발들기 (...) 2. 중급 알고리즘 스터디 3. CS 스터디 4. 블로그 + ..

UML Unified Modeling Language의 약자로서, 직역하면 통합 모델링 언어이다. 시스템을 모델로 시각화하거나 요구 사항 명세서(specification) 또는 설계(design)를 문서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표준화된 범용 모델링 언어다. 시스템 사양을 나타내는 언어이기도 하다. UML은 사물(Things), 관계(Relationships), 다이어그램(Diagrams)로 구성된다. 사물 : 추상적 개념. 시스템의 구조/행위를 표현하거나, 개념을 그룹화/설명하는 사물. 예를 들면 클래스나 인터페이스 등을 사물이라고 할 수 있다. 클래스는 보통 직사각형으로 표현되며, 인터페이스는 원으로 표현하거나 직사각형으로 표현하되 등으로 인터페이스임을 따로 표시하기도 한다. 메시지 역시 사물이라고 할 수..

나에게 Git이란 시간에 따라 변경되는 작업물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였다. 그냥 무지성으로 git status로 확인하고 git add > git commit -m "message" > git push 하면 끝이었음. 그런데 이제 회사에 들어가면 브랜치를 따고 PR해서 코멘트도 받고 머지도 해야하고... git을 다시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git-scm 한글판 문서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예시도 다양해서 add commit push만 하는 나와 같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워, 강력 추천한다. 사실 팀 작업에서 브랜치를 따고 PR 날리고 머지한 적이 있긴 한데, 각자 작업하는 파일도 다르고.. 충돌이 일어나지 않아서 딱히 공부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냥 브랜치를..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인데 이번에 디자인하기 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게 됐다. 저자 존 야블론스키는 20개 심리학 법칙을 집대성해 사이트를 만든 게 lawsofux.com 이다. 사실 책에 있는 내용이 사이트에도 다 있지만, 한국어로 볼 수 있고 구체적인 예시를 주는 게 좋았다. 특히 사례는 이미 우리가 많이 쓰는 서비스들에 적용된 것들을 보여줘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디자인을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디자인은 "심플하고 화려하면서 이쁘게"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정말 좋은 책이라 사서 수시로 보려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Quotes 디자이너라면 독창성을 추구하기에 앞서, 사용자의 니즈와 맥락, 그리고 기술적 제약까지 고려한 최선..
일단 결과부터 쓰자면... 코딩 3문제와 SQL 1문제가 나왔고, 코딩은 올솔했지만 SQL은 풀지 못하고 그냥 냈다. 솔직히 말하면 코딩 문제는 렙1-2 수준의 쉬운 문제였는데 SQL이 정말 어려웠다. 첫 번째 문제는 카카오의 키패드 문제와 비슷했다. 문제를 잘못 이해해서 틀렸지만, 수정하는 것까지 합해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두 번째 문제는 딕셔너리와 문자열 파싱을 열나게 해야 하는 문제였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30분 정도 풀었다. 마지막 문제는 구현 문제였다. 별로 어렵지 않아서 30분 정도 풀었다. 요즘은 이런 스타일로 코딩 문제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딱 내 스타일이다. 너무 좋다 ㅋㅋ SQL은 정말 간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SQL 연습 문제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였다. 30분 넘게 머..

작년에 졸업요건 맞추려고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봤다. 사실 토익 성적표 내도 되는 거긴 한데 정처기도 따고 싶어서 그냥 공부해서 땄다. 일단 전공생이고,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을 수강했으며, 간단한 SQL 지식(진짜 SELECT, INSERT, UPDATE, DELETE와 WHERE절)과 C, Java, Python 문법을 약간만 안다면 필기는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없다. 두꺼운 1,000쪽짜리 책을 사서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나도 필기는 책을 사지 않고 인터넷을 보면서 공부했다. 구글에 '2021 정처기 필기 정리' 이렇게만 검색해도 많은 사람들이 꼼꼼하게 정리를 잘해놨기 때문에 그거 보면서 이론 공부를 하면 되...지만 내 생각에는 그럴 필요도 없고 기출 문제를 5개 정도 풀고 오답..